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게 있다. 바로 따뜻한 온천 여행이다.서울 근교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진짜 ‘온천지답다’는 평가를 받는 곳, 바로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온천이다.천년의 역사를 품은 이곳은 신라시대 때부터 왕들이 즐겨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전통 깊은 온천이다.겨울 초입의 찬 공기 속에서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면, 세상의 피로가 한순간에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수안보 온천의 특징과 효능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약 250m 암반층에서 자연 용출되는 천연 온천수다. 수온은 약 53도 정도로, 인공 가열 없이도 충분히 따뜻하다.수질은 약알칼리성 탄산염 온천수(pH 8.3 내외)로, 피부 자극이 적고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다.이 때문에 피부 미용, ..